[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300만원대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중화에 앞장선다.
LG전자는 28일 자사 55인치 OLED TV(모델명: 55EC9300)를 399만원(캐시백 포함)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초 선보인 같은 크기 제품(모델명:55EA9800) 1500만원의 25% 수준에 불과한 가격이다. 제품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55인치 O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5mm의 얇은 두께와 곡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야각에 따라 변함없는 색상을 구현했다. 고객의 기호와 사용환경에 맞게 스탠드나 벽결이 형으로 선택해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또 웹OS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TV기능 사용 시 탐색과 전환, 연결이 간편하고 ‘E-갤러리’ 기능을 탑재해 TV를 통해 명화와 감상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OLED TV 대중화를 앞당겨 많은 소비자들이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300원대 OLE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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