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닥기업
나이벡(138610)이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국책 사업자로 선정됐다.
나이벡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중점 사업이자 100세 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한 '노인 맞춤형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과제' 국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노화로 인한 치아와 잇몸 뼈 기능의 퇴화에 따른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국가 R&D 추진 방안을 실체화 한 것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은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소재 및 활성물질을 접목시켜 노인의 잇몸 뼈 기능과 조직 재생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노인 맞춤형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개발은 이달부터 시작해 2016년 9월까지 3년간 추진된다. 첫 해인 올 해 정부 출연금은 5억원이다.
이번 연구에는 나이벡 연구진 외에 서울대와 경희대, 세종대. 오하이오주립대 대학 교수들도 참여해 기초연구부터 생리활성물질 기반 임플란트 디자인 등의 연구를 공동 진행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임플란트 국책사업은 치과용 차세대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향후 정형외과와 성형외과등 분야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되며 특히 3년 뒤부터 제품이 상업화 될 경우 국내·외 치의학 분야 시장을 나이벡이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