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 中과 10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상보)
2014-10-23 13:08:45 2014-10-23 13:08: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원컴텍(036500)은 중국의 'Guangdong ZealWell Holdings'와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06억원으로 납품기한은 2015년 3월 31일까지이다.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는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소재를 자동 공급해 프로그램에 의해 완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공작기계의 일종이다.
 
유원컴텍은 금형 자체개발 기술과 제조공정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의 개발에 성공했다. 자체개발한 CONTROLLER PROGRAM을 탑재해 현재 사용중인 범용 CNC 정밀도를 향상 시킴으로써 생산성도 크게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플라스틱에서 메탈케이스로 변화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업종 다양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LOAD-MAP을 만들어 새로운 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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