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드림투게더 나눔 대축제' 진행
2014-11-03 17:54:26 2014-11-03 17:54:2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지난 1일 전남 장성군 새싹꿈터에서 '드림투게더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드림투게더'는 지난 2011년 KBS, KT(030200), 매일유업, 한국건강관리협회, 대명콘도, 하나투어(039130), 코리아보드게임, 여신금융협회 등 21개 기업과 단체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 11만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단체다.
 
지난해 장성군과 KT 등의 후원으로 장성군 황룡면 황룡북초등학교를 새싹꿈터로 재건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호남지역 아동센터 학생 500여명과 장성지역 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동제일교회의 자원봉사자와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보드게임,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다양한 공작 부스와 먹거리에 대한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드림투게더는 2011년 KT의 후원으로 양평새싹꿈터와 지난해 9월 장성새싹꿈터를 개소한 것에 이어 내년에는 여신금융협회의 지원으로 제주도에 새싹꿈터를 열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드림투게더는 올해 초 세월호의 여파로 아동후원 사업이 다소 부진했던 점을 털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후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업이 가진 장점을 제공하고 연대해 소외아동에 대한 지원 사업을 벌인다는 점에서 학계 등 관계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드림투게더 나눔 대축제' 행사 장면. (사진제공=매일유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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