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고농도 바이오콜라겐 필러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2014-11-04 15:10:04 2014-11-04 15:10:04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4일 고농도 바이오콜라겐 필러 루시젠(LUCIZEN)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루시젠은 세원셀론텍의 독자적인 재생의료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콜라겐을 안면부 주름과 접힘 등의 연부조직에 주입해 일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사용된 바이오콜라겐은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이상적인 생체재료로 평가받는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 원료"라며 "첨단 정제기술과 무균공정을 기반으로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루시젠은 국내 첫 국산 콜라겐 필러 상용화와 아르헨티나 시판허가 획득 등으로 주목받은 테라필을 고농도로 업그레이드 해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동안 피부에 대한 열망 등으로 안티에이징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루시젠은 피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루시젠은 세원셀론텍만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세계 피부미용성형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파급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필러는 현재 유럽, 아시아, 남미지역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