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핸드셋 업종에 대해 내년 '무한 경쟁' 체제로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전년 대비 11% 둔화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자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들엔드급 중심의 성장으로 가격 압박은 심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 단가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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