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 14-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이 보장되면서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20% 상승했을 경우 연 10.8%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20% 초과 시에는 수익률이 연 2.0%로 조기 확정되는 '상승낙아웃형' 단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최소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1년 만기 상품으로 가까운 농협은행 지점에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 내외인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 주가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고 싶지만, 어떤 경우에도 원금 손실은 피하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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