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2015 스타벅스 플래너 1500개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선물하는 특별 기부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06년부터 자발적 급여 공제 캠페인인 '희망 배달 캠페인'으로 초록우산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신세계백화점도 동참한다.
'1년간의 여정'이란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에서 선보인 2015 스타벅스 플래너는 다음달 초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거쳐 1500명의 전국 지역사회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3년 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비롯한 전국 90여개 NGO 단체를 통해 나눔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플래너 7000여권을 제공해 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진솔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부 활동 외에도 초록우산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신세계그룹과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2006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4억8400만원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15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박세정 스타벅스 커피대사, 오경석 신세계백화점 CSR 담당,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사업본부 팀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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