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올해의 책' 투표해주세요"
내달 14일까지 투표..24종 선정
2014-11-19 11:27:30 2014-11-19 11:27:30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053280)는 올해 출간된 도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을 뽑는 이벤트 '제12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의 후보작 120종 가운데 24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독자는 5개 분야 중 2개 이상 분야에서 4종 이상을 이 회사 홈페이지에서 고르면 된다.
 
올해 후보작으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 조조 모예스의 <미 비포 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겨울 왕국>, <비밀의 정원> 등 베스트셀러 120종이 꼽혔다.
  
예스24 관계자는 "올해 문학은 하루키, 요나슨 등 외국 작가의 소설, 인문·교양 분야는 최근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과 토마 피케티 교수 관련 도서가 호응을 얻었다"며 "비즈니스·자기계발 분야는 경제 불황의 여파로 경제학 도서와 현실적인 재테크서가 인기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관련 도서와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 도서도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예스24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고 경품에 응모한 독자에게 맥북에어 13인치 (1명), 발뮤다 가습기 레인 (1명),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원(5명), 예스24 3만원 상품권(2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올해의 책으로는 지난 2003년 <나무>,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가 선정된 바 있다.
 
(사진=예스24)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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