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구역, 최고 28층 480가구로 재건축
2014-11-19 16:59:34 2014-11-19 16:59:34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홍은1구역이 최고 28층 48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3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홍은제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홍은제1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서쪽으로 백련산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 및 통일로가 가까워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계획안에 따라 지하 4층 ~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동 4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지며,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주택을 전체 가구수의 약 60%인 280가구로 배정해 서민 주택 공급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여 방안으로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 및 소공원으로 제공, 기존에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소통과 교류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은 내년 6월, 준공은 오는 2018년 5월로 예정돼 있다.
 
◇ 홍은제1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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