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GS칼텍스,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와 GS칼텍스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상 최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확대에 공로한 742명(2개 단체 포함)에 훈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포상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과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이상 대기업), 조순태 녹십자(006280) 사장(이상 중견기업), 강신영 흥아기연 대표이사, 양진석 호원 대표이사(이상 중소기업) 등이 수장자로 선정됐다.

 

또 강문철 일진 대표이사 등 5명에는 은탑산업훈장이, 주재동 케이씨텍(029460) 대표이사 등 9명에는 동탑산업훈장이,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등 10명에는 철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김완규 상신이엔지 등 9명은 석탑산업훈장을, 김현철 DSR제강(069730) 부사장 등 34명은 산업포장을, 윤경희 서보산업 이사 등 79개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지역수출 지원을 촉진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는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에 기여한 최우수 중소기업청에는 경기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선정돼 각각 대통령표창(단체 부문)을 받는다.

 

올해 '수출의 탑'은 삼성전자(005930) 등 57개 업체가 수상한다.

 

최고 탑인 '750억달러 탑'은 삼성전자(005930)가, '100억달러 탑'은 SK하이닉스(000660)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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