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박윤수 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지난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고관절학회(International Hip Society)에서 ‘국제고관절전문의(International Hip Surgeon)’로 임명됐다.
1976년 영국에서 창립한 국제고관절학회는 대다수가 미국과 유럽출신의 의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회원 100여 명 중 10명 미만의 아시아계 의사로서 국제고관절전문의의 임명은 드문 일이다.
국제고관절전문의의 임명은 동료회원 2명 이상의 추천과 모든 회원의 투표로 결정된다.
박 교수는 2005년 ‘인공관절의 금속알레르기 반응’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을 국제 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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