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우융캉 체포..공산당 당적 박탈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기율 위반 혐의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은 체포했다.

 

(사진=로이터통신)

6일 최고인민검찰원은 성명을 통해 "저우융캉(사진)에 대한 조사가 법에 따라 진행 중"이라며 체포를 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저우융캉은 그동안 직위를 이용해 뇌물을 직접 수수하거나 가족들을 통해 이득을 챙겼다.

 

앞서 중국 공산당 정치국 또한 회의를 열고 저우융캉의 당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저우융캉은 후진타오 체제에서 최고지도부로 여겨지는 정치국 상무위원과 공안·사법·정보 분야를 총괄하는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를 지낸 인물이다.

 

그는 부패 혐의로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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