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국내증시는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상승 탄력은 둔화될 수 있지만 상승추세는 유효해 보인다. 14일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들은 수급사정도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 펀드 해지에 따른 출금으로 투신권이 주식을 연일 팔고 있는데 비해 ELS 등 주식관련 파생상품 판매 호조로 증권사가 연일 주식을 사들이는데다 외국인도 주식 매수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업종 선택에 있어서는 기존 주도주인 IT, 자동차 중심으로 대응하되 업종간 순환매 가능성에 대비해 반등장에서 소외된 철강, 조선, 기계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종목별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현대모비스, SK에너지, GS, 농심, 동국제강, 신원, 종근당 등을 매수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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