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초기 조기 상환 시 고쿠폰을 제공하는 상품 등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064회’는 초기에 조기 상환될 경우 높은 쿠폰을 제시하는 얼리버드형 상품이다. 유로스톡스(EuroSTOXX) 5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품이며 최대 연 8%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만기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6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고, 1~3차에 조기 상환되면 연 8%의 수익이 지급된다. 4~6차에 상환되면 연 4%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조기(만기) 상환 조건은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1차), 85% 이상(2~3차), 80%이상(4~5차), 65%이상(만기)이다. 녹인(Knock-in)은 없다.
‘하나대투증권 ELS 5063회’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5%의 수익을 추구하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90%로 낮춘 상품이다. 3년의 만기 동안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6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다. 조기 상환 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3차), 85%이상(4~5차), 85%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녹인은 60%다.
안정 성향의 고객을 위해 코스피200지수와
KT(030200)를 기초자산으로 3년 동안 연 4.2%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하나대투증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66회’도 추가로 모집한다.
3년의 만기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6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 조건은 100%다. 단,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투자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20% 초과 하락하지 않는다면 만기 12.6%(연 4.2%)의 더미를 제공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조기 상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기간에 따라 수익 구조가 다른 ELS를 구성했다"며 "조기 상환 조건을 완화하고 쿠폰을 높여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얼리버드형 상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상품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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