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제세동기 사업부의 지속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메디아나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7.14%) 오른 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자감시장치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제세동기 매출이 지난 2010년 4억1000만원에서 지난해 67억8000만원으로 급성장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올해는 제세동기(AED) 국내 조달판매 기준 1위업체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새롭개 개발한 전문가용 제세동기(Defibrillator)가 지난해부터 독일 메트렉스에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이탈리아의 업체와 전문가용 제세동기 ODM 공급계약을 체결해 제세동기 사업부의 지속 성장이 전망된다"며 "제세동기는 기존 환자 감시장치대비 마진율이 높아 제세동기의 매출액 증가는 곧 회사 전체의 이익률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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