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가 하락에 독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았다.
◇출처=독일 연방통계청
독일 통계청은 5일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유럽연합(EU)기준으로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인 전월대비, 전년대비 0.2% 상승도 밑돌았다.
독일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동일했으며 전년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인 전월대비 0.1% 상승과 전년대비 0.3% 상승을 하회한 것이다.
통계청은 "최근 급락세를 지속해 온 유가로 인해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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