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티파니, 연간 실적 전망 하향..주가 급락
2015-01-13 08:08:44 2015-01-13 08:09:4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명품 보석 업체 티파니가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티파니는 2015 회계연도 연간 실적을 앞서 제시했던 4.20~4.30달러에서 4.15~4.20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이에 대해 지난 11~12월 연말 매출 성적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기간 글로벌 매출은 1% 떨어진 10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분기부터 일본 내에서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기간 일본 내 매출은 3% 줄어들었다.
 
지난해 무려 14%나 상승했던 티파니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13.96% 내린 8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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