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초등학생용 책상·의자 '모리&조앤' 출시
2015-01-21 10:12:17 2015-01-21 10:12:17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샘(009240)이 초등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출시하며 키즈가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샘은 21일 자체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을 통해 초등학생용 신제품 책상 '모리'와 책상의자 '조앤'을 출시했다.
 
신제품 모리는 책상과 책장이 마주보는 전면형과 책장을 옆에 두고 쓰는 H형·슬림H형, 책상을 단독 사용하는 일자형 등 네 가지 책상 배치가 가능하다. 책장과 책상 등을 추가하면 두 명의 자녀가 함께 쓰는 공부방도 손쉽게 꾸밀 수 있다. 또 이사나 인테리어 때문에 책상 배치를 바꿔야 할 때 드라이버로 고정을 풀고 재배치하면 된다.
 
4단·5단형 중 선택이 가능한 모리 책상세트는 책상 1개와 좁은 책장(너비 400mm) 1개, 넓은 책장(너비 800mm)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색상은 4단형은 메이플, 5단형은 흰색과 메이플 두 가지다. 2종 모두 분홍색과 민트색 중 선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0만9000원과 33만9000원.
 
노태권 한샘 온라인사업부 부서장은 "모리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인테리어 블로그 운영자의 노하우와 고민을 공유했다"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샘은 모리 책상세트 출시에 맞춰 다양한 패브릭 커버로 선택의 폭을 넓힌 책상의자 '조앤'도 출시했다. 연두색과 회색, 민트색, 분홍색, 남색 등의 커버는 탈착이 쉽고 집에서 세탁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조작만으로 등판 깊이와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아이의 성장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바퀴가 없는 기본형은 16만8000원, 바퀴가 있는 회전형과 고정형은 18만90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한샘은 다음달 15일까지 모리 책상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8만9000원 상당의 레오 책상의자 또는 9만9000원 상당의 모리 창의력 조명을 무료로 증정한다. 구매 후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3쌍을 추첨해 일본 시즈오카 료칸 여행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체험단을 모집하고 응모자 중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한샘몰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를 신청하고 모리 소개글에 댓글을 단 고객 중 5명에게도 커피 교환권이 증정된다.
 
조앤의 경우 전국 6개 한샘 플래그샵과 80여개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초등학생용 가구 '조이' 일자책상세트 5단형과 보조책상 2단 서랍형을 같이 구매하면 조앤 책상 의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샘 신제품 초등학생용 책상 '모리'(왼쪽)와 의자 '조앤'(오른쪽)(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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