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특별공급 접수를 실시한 결과,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등 총 391가구 모집에 1000여명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김철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소장은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드물다"면서 "이번 특별공급 결과 21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1?2순위 청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위례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청약 흥행은 일찌감치 예고됐다.
지난 16일 견본주택 개관 뒤 3일간 3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 전세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열기가 특별공급 열기로 이어진 것이다.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주목 받는 것은 '희소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전용면적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7년 초 예정이다.
21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2일 3순위 접수를 실시한다. 특별공급의 뜨거운 청약 열기가 1순위 청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에 있다. (문의 1599-9355)
◇‘마곡 힐스테이트 마스터’, 특별공급 평균 2.5대 1 마감(자료=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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