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1·2·3동, 숭인1동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단위업무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통과된 안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설치안이 추가됐다. 주택개발지원과 저소득층 집수리, 창신숭인 맞춤형 공공주택 확보, 노후불량 가로공간 개선, 종로302하수관로 정비 사업들은 기존 제도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2월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각 단위사업별로 본격적으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노원구 공릉동 240-169번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토지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2월 중으로 정비구역 해제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외 1필지에 용적률을 완화해 관광숙박시설을 신축하는 안은 통과됐다. 이 곳에는 지상 20층, 객실규모 310실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창신숭인 도시재생 사업지구 지도(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