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이행委 개최..FTA 추가 자유화 논의
2015-01-26 11:00:00 2015-01-26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품분야 협정을 개선하기 위한 회의가 열린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태국에서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를 열고 FTA 추가자유화 방안과 무역원활화 규정 도입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관세·원산지소위원회에서는 통관과 원산지 관련 이행 현안들이 주로 논의한다"며 "이번 논의 결과는 오는 8월 제12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보고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박정욱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며, 아세안에서는 웡툰준(Wong Toon Joon)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통상 전문위원을 수석대표로 아세안 10개국 관계자들이 대표단을 구성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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