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지난 12월 공장수주가 전달보다 4.2% 증가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독일 경제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독일의 공장수주가 전달보다 4.2% 늘어나 지난 11월의 2.4%와 시장 예상치인 1.5%를 모두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내수 주문이 3.5% 증가했고 수출 주문도 4.8% 늘었다. 신규주문은 4.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해 중순부터 시작된 경기둔화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란 우려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지난 1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0.5% 하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감에 불을 지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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