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월 부산발 3개 국제선 신규취항
부산~오사카 편도 총액 5만6400원부터..특가 판매
2015-02-09 10:52:44 2015-02-09 10:52:44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4월 3일 부산~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2개 노선, 4월 8일 부산~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오사카·후쿠오카 신규취항 노선은 오는 4월 3일 운항을 시작해 각각 주 14회(하루 2회),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하게 된다. 4월 8일부터 취항하는 부산~타이베이는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특히 부산~오사카 노선은 오전 8시 40분과 오후 5시 2차례 출발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오후 1시 15분,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 35분에 각각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 5만6400원부터 판매된다.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4만6400원,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6만75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다음달 29일 인천~중국 웨이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 인천~중국 웨이하이 노선의 특가 항공권은 4만6400원부터 판매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운항 기간 노선 운용의 특징은 부산발 국제선을 확대하고 기존노선의 운항일정을 늘려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제주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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