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스마트케어'..업계 최초 IoT 기반 고객관리
2015-02-09 10:13:46 2015-02-09 10:13:46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코웨이(021240)가 환경가전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코웨이는 9일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으로부터 수집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케어'의 3단계 추진 계획을 밝혔다.
 
코웨이는 그 첫 단계로 지난해 5월 플랫폼 기획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 고객 생활환경 정보 및 제품 사용 패턴을 측정·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반가정과 공공시설 총 1200곳에 운영 중이며,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2단계는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 IoT 기반 제품출시다. 코웨이는 올해 안에 고객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스마트 케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스마트 케어의 확대 전개다. 코웨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전개하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 제품군에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제품 관리가 아닌 실증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스마트 라이프 케어 실현으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스마트 케어 3단계 추진 계획(자료=코웨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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