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안정적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집계됐다"며 "계절적 비수기지만 중화권 장비 수요와 신규 장비 납품 덕에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비 IT분야로의 레이저 장비 적용처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전 공정향 레이저 어닐링 장비의 매출 인식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반도체 장비업체가 아닌 종합 레이저 장비 업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9385원에 글로벌 동종 업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배수 22.5배를 적용해 산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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