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현대車, 복합할부 수수료 협상 25일까지 연장
2015-02-14 09:39:17 2015-02-14 09:39:17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15일까지로 예정됐던 현대자동차와의 복합할부상품 수수료율 협상을 2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인하하라는 현대차의 요구에 대해 현재 1.9%에서 1.5%까지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현대차(005380)는 체크카드 수준인 1.3%까지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은 협상이 진전이 없자 수수료 협상을 설 연휴 이후인 25일까지로 늦추기로 합의했다.
 
앞서 현대차는 KB국민카드와의 협상에서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5%로 조정했다. BC카드와는 가맹점 계약은 유지했지만 복합할부 취급은 중단했다.
 
신한카드와 협상이 마무리된 후인 오는 3월에는 삼성카드와 현대차의 협상이 남아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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