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0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를 발굴해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했다.
응모대상은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이다.
또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 또는 단체 등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 또는 지원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피추천자의 이력서,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 국내외 학술 논문 및 저서 목록 등을 3월 13일까지 의사협회 국제협력팀(02-6350-6568)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제6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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