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웅진식품은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의 240㎖ 소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렌지와 포도 등 2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 각각 2000원이다.
착즙주스는 농축액에 물과 향을 더해 만드는 환원주스와 달리 어떠한 첨가물도 없이 과일을 갈거나 짜낸 즙을 그대로 용기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착즙주스는 냉장 유통으로 가격 부담이 있지만, '자연은 지중해 햇살'은 아셉틱 공법으로 상온에서 유통할 수 있어 가격이 타제품의 65% 수준이다.
아셉틱 공법은 용기를 제조한 후 음료를 용기에 담는 일체의 공정이 무균 상태에서 한 번에 이뤄지는 생산 방식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자연은 지중해 햇살 오렌지의 1ℓ 물량이 부족해 해외에서 주스 원액을 긴급 공수할 만큼 시장 반응이 좋다"며 "아셉틱 공법 도입으로 착즙주스의 신선도와 유통기한에 대한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프리미엄 주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은 지중해햇살' 24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웅진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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