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정식 초대 회장에 최승재 당선
2015-02-25 15:29:15 2015-02-25 15:29:15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승재 단독 회장 체제로 출범 2년째 항해를 시작했다. 다만 내분과 갖은 논란 속에 선거가 강행되면서 최 신임 회장 체제는 출범과 동시에 정통성에 흠집이 생기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임원구성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 단일 출마한 최승재 후보는 총 18명 투표 중 찬성 17표, 반대 1표(찬성률 94.44%)로 소상공인연합회 정식 초대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은 "연합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대 1표 또한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확실한 존재의 이유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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