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3월부터 왕십리역·가평역 추가 정차
춘천권 방문객 환승 편의성 높아질 것
2015-02-27 15:54:39 2015-02-27 15:54:42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코레일은 다음달 2일부터 ITX-청춘 열차가 왕십리역에 6회(토·일·공휴일), 가평역에 2회(매일) 추가 정차한다고 27일 밝혔다.
 
왕십리역은 주말 관광객 이용 추이를 반영해 오전 시간대 춘천행과 저녁 시간대 용산행을 각각 3회씩 추가로 정차해 기존 하루 6회에서 12회로 정차회수가 늘어난다. 평일은 기존 그대로 하루 6회 정차한다.
 
가평역은 매일 주요 시간대 춘천행과 용산행을 각각 1회씩 추가로 정차하게 된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춘천권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환승(지하철 2·5호선, 분당선)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봤다. 
 
왕십리역은 하루 이용객이 38만명에 이를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지난 2012년 분당선 연장과 지난해 말 경의중앙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가평역은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가 즐비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스마트폰앱 '코레일전철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 itx-청춘 첫 개통 당시 안내문. (사진=뉴스토마토DB)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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