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어린이음료의 성수기인 봄을 맞아 '뽀로로음료' 4종(밀크, 딸기, 블루베리, 사과)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크리스마스 한정판에 이어 두 번째 출시되는 제품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고려해 소풍 버전으로 패키지를 변경했다.
이번 제품은 소풍가방을 메고 있는 뽀로로 등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패키지 전면에 관련 문구도 크게 넣었다.
팔도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을 위해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과 함께 1회 제공량당 열량 90㎉, 포화지방 0g, 당류 14g으로 함량 기준을 맞췄다.
특히 식용 타르색소나 합성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유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을 1일 섭취 영양소 기준치의 15%로 높이는 등 품질을 강화했다.
지난해 어린이음료 시장은 750억원 규모로 팔도의 '뽀로로음료'가 34%, 정관장 '아이키커'가 21%, 해태음료가 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윤석준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이음료 시장 1위 브랜드인 '뽀로로음료'가 재미와 동시에 안전성과 영양을 함께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품질 개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뽀로로음료' 4종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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