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개발 등 상장되지 않은 주식 투자로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는 권유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 매출실적이 미미함에도 고수익을 미끼로 비상장 주식 투자를 권유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개발, 신기술 등 첨단·테마업종을 표방하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들은 증권신고서나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 등 공시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높은 수익과 원금을 보장하는 등 불법유사수신에 해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불법유사수신이 의심될 경우 금감원(1332)에 상담을 요청하거나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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