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한-美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 개최
2015-03-17 18:03:20 2015-03-17 18:03:25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셰일가스 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미국 샌디아연구소(미국 에너지부 산하)와 공동으로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1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2015 한-미 셰일가스 기술교류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셰일가스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 맺은 '한-미 에너지 공동성명'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의 후원 아래 가스공사와 샌디아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느 셰일가스와 관련해 8편의 주제가 소개됐으며, 샌디아연구소에서 연구 중인 이무열 박사와 토마스 드워스(Thomas Dewers) 박사 등이 발표 연사로 나섰다.
 
아울러 셰일가스 기술개발과 협력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진행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와 가스공사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기술동향 파악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