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수익성 회복 중..목표가·투자의견'↑'-신한투자
2015-03-18 07:52:23 2015-03-18 07:52:2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TG(Thin Glass)부문 등의 부진으로 저조했던 솔브레인(036830)의 수익성이 원가절감 효과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G와 스크라이빙(Scribing)부문의 부진으로 저조했던 실적이 돌아오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7.6% 증가하며 회복하고 있고 이는 원가절감 효과와 갤럭시S6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 상승하고 이익은 61.7% 성장이 예상된다"며 "적자 부문의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 디램(DRAM) 증설과 브이낸드(V-NAND) 양산으로 반도체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전자재료는 크게 성장은 없지만 꾸준하고, TG·Scribing 부문의 대규모 적자는 이제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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