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원 후원
2015-03-18 10:17:36 2015-03-18 10:17:3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8억원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전날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수은은 다문화·탈북 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사랑의열매에 3년동안 20억원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 자립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27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뜻을 함께 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 소외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왼쪽)이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주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후원금 8억원을 전달했다.(사진=수출입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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