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XAV'의 렌더링 이미지(사진=쌍용자동차)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쌍용자동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차(003620)는 25일 XAV(eXciting Authentic SUV)의 외관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다음달 3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Ssangyong Holic(쌍용차에 중독되다)'을 주제로,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콘셉트카와 양산차량 20대를 전시한다. 개막 하루 전인 2일에는 프레스데이를 통해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쌍용차의 브랜드 유산과 전통,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탄생한 이번 콘셉트카는 직선을 과감하게 사용한 박스형 설계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불어 야외활동에 적합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쌍용차 고유의 숄더 윙 이미지를 활용해 남성미를 강조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한 XAV를 통해 SUV 전문기업 쌍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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