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빛소프트(047080)는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중국 서비스 일정이 4월10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FC매니저 모바일은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텐센트' 양사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6월 25일 '라인'과 일본 서비스를 확정 후 연이어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텐센트 등 중국 유력 기업들과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후 현지 파트너들의 주문에 맞춰 튜토리얼 모드 개선, 메인 미션 추가, 조언 시스템 등 중국 게이머들에게 잘 녹아들 '중국 맞춤형 축구게임'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구축했다.
개발사의 콘텐츠 구축과 함께 현지 파트너사들도 본격적인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텐센트와 파라다이스는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픈 시기에 맞춰 게임이 적극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FC매니저 모바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국 시장에서 좋은 결과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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