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최대 분기매출(상보)
1Q 매출 583억(64%↑), 영업익 163억(145%↑)
2009-04-29 09:54: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게임전문기업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1분기 예상매출 562억과 영업이익 139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 는 29일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27% 증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64% 영업이익 145% 상승한 실적이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는 “2년 전 기업분할을 통해 게임전문기업으로 태어난 네오위즈게임즈가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경영 체질 개선으로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매출을 수익원 별로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 583억원 중 퍼블리싱 게임 매출 402억원, 웹보드 게임 매출 181억원이다.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402억원의 매출을 올린 퍼블리싱게임은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이 게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 
 
또 '스페셜포스'와 '아바' 등 FPS(1인칭슈팅게임) 게임이 안정세를 보였던 것이 퍼블리싱부문의 실적 성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네오위즈게임즈는 분석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사업 부문은 분기 매출 116억원을 달성하며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크로스파이어' 등도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81억원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올 한해 해외사업 확대와 신규 수익원 발굴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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