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유가 급등에 '정·화·조' VS항공주 희비교차
2015-04-07 09:25:42 2015-04-07 09:25:4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정유·화학·조선주와 항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정유주인 S-Oil(010950)은 전일 대비 1300원(1.98%) 오른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등 정유화학주도 2% 이상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대표 유가 상승 수혜주인 조선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010620)이 5% 이상 급등하고 있고,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도 2~3%대 오르고 있다.
 
반면 유가 상승 피해주인 항공주는 동반 하락 중이다. 유가 급등에 따른 비용 상승 우려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한항공(003490)이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지연될 것이란 전망에 일제히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6.1% 오른 배럴당 52.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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