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요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일 "중국 현지 기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일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양국에서 상호 매니지먼트하고, 음악,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몬스타 엑스 등의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최고 기획사로 손꼽히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제작 및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국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양사 합작의 시너지는 향후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 중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경, 조비창, 아두, 아란, 황정, 안우기, 장야오 등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타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양사의 장점을 이용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겠다. 이것을 기점으로 한중 문화의 새로운 연결다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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