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바이오의약품 해외 규제정보 제공
2015-04-10 14:19:47 2015-04-10 14:19:48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의 국제 조화 및 국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의약품 규제정보·기술지원 종합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 오송 청사 전경.(사진제공=식약처)
이번 사업은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가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개발, 허가심사 등 안전·품질관리 전반에 대해 안내해 규제 조화를 도모하고 수출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해외 규제와 가이드라인 정보 확대 ▲온라인 및 방문 컨설팅 강화 ▲바이오 제약업계 대상 설명회 개최 ▲정보제공 홈페이지 고도화 등이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경우 터키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하여 지난해 정보를 제공한 5개국(EU,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을 합해 총 6개국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및 방문 컨설팅 회수도 늘려 제약사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의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도 개선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진 계획에 맞춰 실제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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