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보령제약(003850)그룹 보령중앙연구소는 설립 33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보령제약)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기념식에서 "연구원 각자가 역량을 더욱 높여 최고의 인재로 발전하고, 그 역량들을 모아 집단지성을 발휘해 베스트 컴퍼니, 세계최고의 연구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 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카나브복합제를 비롯해, 앞으로 10년후 보령의 미래를 이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제2, 제3의 카나브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연구소를 넘어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보령중앙연구소는 18년 간의 연구 끝에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카나브 CCB 복합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나브 로슈바스타틴 복합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약 물질탐색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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