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6일까지 '멘즈위크' 진행
2015-04-16 06:00:00 2015-04-16 06: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004170)가 남성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26일까지 남성패션대전 '멘즈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과 맞춤복 이벤트까지 남성패션의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스포크 라이프스타일(bespoke lifestyle)'이라는 주제로 개인의 취향과 특성에 맞추는 '비스포크'를 앞세워 다양한 스타일링 이벤트와 상품들을 준비했다.
 
먼저 고급 맞춤 수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브랜드 '테일러블'을 오는 30일까지 본점 6층 남성전문관에서 팝업스토어로 형태로 선보인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고급 소재를 사용해 30년 경력의 재단사가 만들어주는 맞춤수트를 기존 19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17일에는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올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직접 설명해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를 본점 7층 남성전문관에서 펼친다.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17일~19일까지 멘즈 위크 컨템포러리페어도 펼쳐진다.
 
또한 25일~26일까지 본점 7층 남성전문관에서는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받아보고 헤어스타일링 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웨거' 바버샵 스타일링 이벤트도 열린다.
 
멘즈위크를 맞아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선보인다. 미국 남성 그루밍 브랜드 '벡스터'의 남성전용 그루밍 스킨케어 3종세트는 6만9000원, 랩시리즈 트러블 119세트 9만1000원, 비오템 아쿠아파워 수분 2스텝 세트 11만10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본점 남성전문관(신관 6, 7층)에서는 멘즈위크 행사기간인 17일~ 26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시 패션양말 세트 또는 슈즈 리페어 전문 브랜드 릿슈의 슈케어 이용권을 증정한다.
 
17일~19일까지 신세계카드로 30만원이상 구매 시, 금액별 5%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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