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프로야구 퓨처스(2군) 팀 훈련장 견학과 1군 경기의 관람을 연계한 상품이 출시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9일 '이천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두산 구단은 이번 상품에 대해 "지난해 7월 준공된 이천 베어스파크의 각종 시설을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어스파크 투어 패키지'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베어스파크 체험은 물론 퓨처스리그 경기 관람 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홈 경기 응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짜였다. 기념 모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매, 주말경기 블루지정석 1매 등의 상품도 함께 주어진다.
첫 투어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잠실 야구장에서 출발해, 베어스파크에 도착한다.
베어스파크에서의 일정은 시설물 투어, 사진 촬영, 선수식당 점심식사(선수단과 동일 메뉴), 퓨처스리그 LG-두산 경기 관람순으로 진행된다. 25일의 잠실 경기는 KIA-두산전이다.
투어 참가 희망 팬은 이메일(kang-hyun.kim@doosan.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4만5000원(12세 미만 어린이는 2만5000원, 만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이다.
투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공식 인터넷 사이트(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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