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동시호가에 유전자치료제 관련주와 실적호전주에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오전 10시 45분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PMI 발표(예상:49.6)를 앞둔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하락중이다.
와이즈에프엔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1조4814억원으로 집계하고 있다.
삼성물산(000830)과 제일기획,에스원도 10~20% 가량 개선된 영업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 영업이익은 14%감소한 1조6616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168330)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삼성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한 가운데 14.93% 급락 출발이 예상된다. 하한가 예상체결량은 2만9000주 가량이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 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이다. 만일 내츄럴엔도텍의 주장대로 제3의 기관에서 재조사를 하게되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달 가량 걸릴 수 있다. 공식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될때까지는 주가의 급등락이 연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종전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주간기준 폴리실리콘 현물단가가 0.36% 하락(킬로그램당 16.62달러)한 가운데
OCI(010060)는 5.3% 하락중이다. 현대증권은 PV인사이트 코멘트 원문을 인용해 전체적으로 모듈 가격은 금주 상당폭 하락했고, 글로벌 시장 환경은 소강상태로 보인다. 글로벌 수요약세가 지속된 셀 가격은 지난주 이어 금주에도 크게 하락했다. 전반적 웨이퍼 가격은 다소 하락했고 수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웨이퍼 공급자들은 후에 나타날 수요량을 대비하여 제품가를 낮추지 않았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소폭 하락했고 대다수의 폴리실리콘 제조업자들은 현 제품가를 유지하려는 경향이다라고 전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티슈진-C가 국내 임상3상 진행 중으로 가장 앞서 있고 미국에서도 코오롱의 자회사인 티슈진 인크가 상반기 내로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임상이 가장 활발한 기업으로는
바이로메드(084990)를 꼽을 수 있는데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VM202-PAD)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3상이 연내
개시될 예정이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는 최근 미국에서 임상3상 승인
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밖에 항암 유전자치료제인 신라젠(비상장사)의 JX-594(간암)는 미국 FDA로부터 글로벌 임상3상을 승인 받았으며,
제넥신(095700)의 GX-188E(자궁경부전암)는 한국에서 임상2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제약업체들이 항체의약품이나 바이오시밀러같은 2세대 바이오의약품을 넘어서 이제 3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3세대 바이오의약품 중 유전자치료제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존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암 치료법은 종양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나 탈모 및 골수에서 생성되는 호중구(neutrophil)의 감소를 야기하는 등 부작용 역시 동반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에 유전자치료제는 암세포를 대상으로 하면서도 면역반응이 손상되지 않아 2013년부터 암 치료에 유전자치료제를 적용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기 시작. 2014년 6월 기준 유전자치료제의 적응증별 임상 현황을 살펴보면 암 관련 임상 실험은 64%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이 중국의 Great Wall과 공동으로 저가자동차 시장 타진 중이라는 소식에
현대차(005380)는 0.8% 오름세다.
21일자 기준 국내주식형펀드에선 1883억원이 순유출됐고 고객예탁금은 1조3274억원이 유입되며 22조1585억원을 기록했다. NDF에서 원달러환율은 4.65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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