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던킨브랜즈 好실적 공개..올해 전망 상향
2015-04-24 08:17:16 2015-04-24 08:17:16
던킨도너츠와 베스킨라빈스를 소유하고 있는 던킨브랜즈의 지난 1분기 순익이 크게 개선됐다.
 
23일(현지시간) 던킨브랜즈는 지난 1분기 2560만달러(주당 2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80만달러(주당 21센트)보다 개선된 것이다.
 
또한 특별 항목 제외한 조정주당순이익(EPS)은 주당 40센트를 기록하면서 전문가 예상치 주당 35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급증한 1859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807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미국 내 베스킨라빈스의 동일점포 매출이 8% 올랐고 던킨도너츠의 글로벌 매출이 1.7% 올랐다.
 
던킨브랜즈는 아이스 커피의 수요가 늘어들고 아침 메뉴 매출도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던킨브랜즈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기존에 제시했던 5~7%에서 6~8%로 상향 조정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 나스닥지수에서 던킨브랜즈의 주가는 7.94% 급등했다.
 
우성문 기자(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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