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이대호, 연속 8경기 안타..팀은 2-4로 역전패
2015-04-25 22:20:36 2015-04-25 22:20:36
◇이대호. ⓒNews1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타격감이 최고조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서 진행된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맞대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의 기록을 남겼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16일 오릭스전 이후로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2할1푼4리까지 올랐다.
 
안타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노가미의 3구 바깥쪽 변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성공시켰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볼넷은 팀이 2-4로 뒤진 8회 2사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기록했다. 이대호는 볼넷으로 1루로 출루한 후 대주자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됐다.
 
이밖에 이대호는 2회말의 경우 선두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로서 물러났고, 6회 2사 후에는 삼진을 당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세이부에 2-4로 역전패를 당하며 연승행진을 멈췄다.
  
이준혁 기자(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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