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가운데 주가도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31분 현재 게임빌은 전일 대비 7100원(6.63%) 내린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게임빌은 1분기 영업손실이 15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7.9%, 44% 증가한 355억8400만원, 5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실적은 중국에서 출시한 '용계계시록'의 흥행 부진과 신작 출시 지연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자체 개발 게임 출시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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