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선이엔티,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신고가 경신
2015-05-19 09:40:23 2015-05-19 09:40:23
인선이엔티(060150)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 오전 9시38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일 대비 350원(6.96%)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5450원에 52주 신고가를 고쳐썼다. 강세는 4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경기 활성화에 따른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본업인 건축 폐기물 처리 사업이 수도권 재건축 경기 활성화와 함께 큰 폭으로 성장 중"이라며 "신사업인 폐차 재활용 사업도 2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인선이엔티의 실적은 지난 1년간 의미있게 변화하지 못했지만 주가는 2배 이상 상승했다"며 "이는 신사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있음을 방증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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